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Đăng bởi semeyaza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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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불대도 안 맞아, 근데.
쓴 것도 없네.
어머, 얘 봐.
그건 내가 할 소리야.
얼마 전에 전화했는데, 너 전화 한 통 없더라?
전화? 언제?
아하!
아, 나 몰랐지. 에이~
얘는?
이거 내 거야. 잘 마실게.
기다려. 준희 엄마 같이 마셔.
근데 언니, 준희가 무슨 어린 애도 아니고.
걔 23살 아니야?
대학생이잖아.
친족하러 왔는데, 나랑 언니까지 가서 걔를 왜 돌봐?
그래도 지선이 부탁인데 어쩌냐.
우리가 눈 딱 감고 한 달만 들어가 살자. 응?
무슨 해외여행을 한 달을 가?
걔가 무슨 불마축기하다 한대? 응?
난 할 일도 많고.
그냥 언니만 가면 안 돼?
놀러 다니면서 무슨 할 일이 많아.
비지대.
어? 쥬리야~
어, 여기 앉아
얘 왜 그래?
우리 집에?
어머, 우리 준희 언제 이렇게 컸대?
안녕하세요, 차분히 이모
우리 준희도 이제 어른이네, 어른
우리 준희 뭐 좋아해?
앞으로 이모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
난 이병하다
우리 부모님은 참 대단한 분들이다
입양한 날 친자식처럼 키우셨고
큰 이모와 같이 막내 이모를 대학까지 보내고
불평 한마디 없이 키우셨다
물론 이모들은 성인이 되자 각각 독립을 했다
이모들을 본 지 십 년이 흘렀다
어? 준아!
큰 이모다. 큰 이모는 사춘기 시절 나의 로망이었다. 물론 작은 이모도 마찬가지였지만. 그런데 몸매는 여전히 섹시하다. 앞으로 한 달을 이모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.
야, 그런데 우리 준희가 언제 이렇게 많이 컸냐?
그러게, 우리가 마지막 거 본 게 중학생 때였나?
네, 저 중학교 2학년 때요
야, 꽃은 해놓고 목욕 시킬 때가 엊그제 같은데
이제 어른이네, 어른
뭐 그래? 우리 준희, 웃지 않을까?
아, 수줍게
넌 여자친구 있어?
조그만 게 궁금할 것이지, 벌써 여자친구야?
하여튼 요즘 애들은 빨라
그나저나 아쉽다
뭐가 아쉬워?
아니, 내가 특별히 연애 특강 좀 해주려고 했는데
이놈이 이미 선수네
너 여자친구랑 사지?
친이모들도 아닌데 어때?
친구처럼 편하게 얘기해
잤어?
아이고, 진짜
잤게
아, 진짜
하긴
어릴 때 보니까
꼬추가 싫어하긴 하더라
아, 진짜?
그렇게 말하니까
엄청 보고 싶은데
아, 진짜?
어?
야, 야, 야, 야, 자자
우리 건배할까?
우리 주니의 섹스를 위하여
원샷
이모, 이모, 강의가서 좀 돼요.
이모.
준하, 큰이모 부족 좀 해줄래? 여긴 내가 줄게.
어서 와.
네, 이모.
아...
왜?
너 마시자
나 안 취했는데
아 진짜
다 읽고 뭐하는지 시야가 그냥
응?
너무 힘들어, 진짜
다이아 썼지?
아니요, 이거 춤추었어요, 이모
이 아름다운 향기
남자의 향기는 언제나 맡아도 좋아
짧은 향기
밥은 먹고 다니냐?
술만 먹지 말고 잘 챙겨 먹고 다니라
에이, 진짜 맙소사
에휴, 약속도 안 지키면서
그럴 줄 알았어, 그냥
저 저녁 먹었어요
야 너네 엄마가 너 밥 신경으로 우리 보낸 거야
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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